딱! 한달 남았다. 638일 중에서 607일이 가고 김호중에게도 우리에게도 이젠 31일, 대략 744시간 남았다. 14,568시간을 김호중과 아리스는 이 시간들이 가긴 갈까 생각 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이제 마중나갈 시간이 가까이 온다. 트바로티 김호중이 SBS MUSIC PLUS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 프로그램 마지막 미니콘서트에서 팬들에게 보낸 노래가 [배웅]이다. 김호중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감동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배웅의 노랫말이 군 복무를 위해 잠시 떠나야 한다는 심경을 담은 듯했다. 관객들은 김호중의 영상에 숙연한 모습을 보이면서 조용하게 경청했다. 김호중은 팬들을 위해 미소를 날리면서 다소 상기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못내 섭섭함과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듯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