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이야기

김호중 [배웅] 그리움으로 보냈지만 이젠 반갑게 마중 가자

천곡 2022. 5. 9. 11:11

딱! 한달 남았다.

638일 중에서 607일이 가고 김호중에게도 우리에게도 이젠 31일, 대략 744시간 남았다.

14,568시간을 김호중과 아리스는 이 시간들이 가긴 갈까 생각 했던 시간들이 있었다.

이제 마중나갈 시간이 가까이 온다.

트바로티 김호중이 SBS MUSIC PLUS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 프로그램 마지막 미니콘서트에서 팬들에게 보낸 노래가 [배웅]이다.

김호중은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감동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배웅의 노랫말이 군 복무를 위해 잠시 떠나야 한다는 심경을 담은 듯했다.

관객들은 김호중의 영상에 숙연한 모습을 보이면서 조용하게 경청했다. 김호중은 팬들을 위해 미소를 날리면서 다소 상기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못내 섭섭함과 다시 돌아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는 듯했다. 김호중이 부르는 배웅의 노랫말은 상황을 빗댄대 해 더욱 뭉클하게 했다.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라는 가삿말에는 팬들을 위한 위로의 메시지가 담겨 있는 듯했다.

헤어짐은 잠시라서 오랜만에 돌아와도 전혀 낯설지 않을 것 같다는 심경을 노래에 담겨 호소력 짙게 불렀다.

김호중은 배웅에서 "내가 지쳐 변하지 않기를 나 자신에게 부탁해"라면서 팬들에 대한 마음가짐과 앞으로의 생활에 대한 각오를 밝히는 듯했다.


노래하는 날만 생각하면서 건강하게 지내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 입대 전 마지막 공식 무대 영상에는 노래 감성이 유난히 깊어 팬들의 심금을 울릴만했다.

그렇게 떠나갔지만 이제 '나의 목소리로' 노래를 들고 다시 팬들에게 돌아올 날이 가까워져가고 있다.
 
<배웅  가사>

머나먼 길 떠나는 사람처럼 마치 배웅 나온 것처럼

다시 돌아올 것 같은 그대 사라질 때까지 보네

한 번만 더 안아보고 싶었지 내 가슴이 익숙한 그대

안녕이라 하지 않은 이유 그댄 알고 있나요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

갑자기 그대 돌아온대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언제 어디라도 내겐 좋아요 혹시 나를 찾아 준다면

내가 지쳐 변하지 않기를 내 자신에게 부탁해

이렇게 해야 견딜 수 있을 거야 영영 떠나갔다 믿으면

내가 포기해야 하는 남은 날들이 너무 막막해

아무것도 바꾸지 않겠어요 모든 것을 지금 그대로

갑자기 그대 돌아온대도 전혀 낯설지 않도록

언제 어디라도 내겐 좋아요 혹시 나를 찾아 준다면

내가 지쳐 변하지 않기를 내 자신에게 부탁해

아무도 날 말리지 않을 거예요 잊지 못 할 걸 알기에

그냥 기다리며 살아가도록 내내 꿈꾸듯 살도록

그대 혹시 다른 사람 만나면 내가 알 수 없게 해 주길

그대 행복 빌어주는 나의 처량한 모습 두려워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

 

?지치고 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의 목소리로' 신곡 들고 어서 오세요. Welcome

?6월은 냉큼 오고 5월 넌 얼른 가자?

?지치기 전에 좋은 노래 들고 돌아온다는 약속 지켜줘서 고마워요 [나의 목소리로]

?'나의 목소리로' 팬들을 위한 헌정곡으로 돌아올 김호중을 기다립니다

?아무것도 바꾸지 않고 붙박이로 이 자리에서 맨발로 6월 9일 마중 갈게요

?그냥 그 자리에서 그대로 기다리고 있습니다.

?김호중 가수 응원하는 마음은 백배 천배 더 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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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을_배웅한지육백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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