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은 지난 6월 26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세계적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의 내한 공연 'Placido domingo Live in Busan 2022'에 참석, 성공적인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제가 성악을 시작하게 된 곡이 '네순도르마'인데 이번에는 더 어려운 아리아를 선택했어요. 도밍고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아리아인데 무대에서 한 번도 불러보지 않았죠. 제대로 한 번 불러보고 싶었어요. 선생님이 식사 후 만찬에서 '너 오페라 해라', '오페라 하자'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아무래도 '고맙소'를 안 들어보셔서 그런 것 같아요.(웃음) 제가 공부를 허투루 한 건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 말할 수 없지만 감격스러웠습니다." 김호중 장르의 무한대는 어디까지일까? 김호중 성악가로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