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이야기

김호중 '거위의 꿈' 보물과 같이 간직한 꿈 펼쳐나가리

천곡 2022. 6. 3. 10:47




김호중의 보물과 같이 간직했던 꿈
이제 당당히 펼쳐나가리라.

김호중의 '거위의 꿈'은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9회에서 신청을 받아 부른 노래이다.

경기도 화성에 사는 남성 팬과 통화가 이뤄졌다. 이 팬은 "경찰 준비하면서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라며 "저도 어렸을 때 방황을 많이 해서 요즘 정신 차리고 있다. 호중 님한테 응원받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 남성 팬은 "한 달 뒤에 군입대 한다"라며 "어머니께 효도하고 있다. '거위의 꿈'을 듣고 싶다"라고 전했다.

김호중은 "저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줬으면 좋겠다. 김호중도 하는데 나는 못하겠냐. 저도 돈이 없어서 음악을 포기할 뻔했다. 여러 가지 문제로 힘든 시간도 있었다. 꿈을 포기하지 않으면 분명히 좋은 시간은 찾아온다. 응원한다"라고 말하고 '거위의 꿈'을 열창했다.

노래방 점수 결과 김호중은 100점을 받았다. 김호중의 노래를 들은 팬은 "정말 감동받았다. 울 뻔했다"라고 했다.
김호중은 선물로 태플릿PC를 뽑았고 "같이 꿈을 이뤄나가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김호중의 묵직한 보이스는 신청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꿈을 응원했다.
역시 김호중은 긴 시간을 기다린 보람을 거스르지 않으며 희망과 꿈, 치유의 아이콘다웠다.

김호중은 성악, 오페라 아리아부터 발라드, 트로트, '님의 등불' 같은 국악필의 장르까지. 자신만의 장르로, 영혼을 적시는 단비로 노래를 소화해낸다.

김호중의 노래는 폭풍감성으로 치유하는 뮤직닥터의 힘을 갖고 있는 100년이 지나도 변함없을 '세기의 가수'로 부르기도 한다. 그의 노래를 평하는 팬들 중에는 김호중의 노래는 고급스럽다, 고품격이라고 말하는 팬들이 많다.(오수향 심리소통전문가·대중문화평론가·소통 칼럼니스트)